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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주 초보적 질문일지 모릅니다.
저가 신나이 초보니 어쩌겠습니까?ㅎ
신나이를 읽어보면 스스로가 원하면 영계에서 육계에 다시 태어날수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돌아가신 우리 할아버지가 육계에 어떤 아기로 다시 태어 났다면 그 영혼은 영계에는 없는것 아닙니까?
그러면 내가 만약 영계로 가서 할아버지를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날수 있는것 아닌지요?
우문에 현답을 기다립니다.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스베덴 보리의 위대한 선물을 보면 영혼 또는 저승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
생각꺼리들이 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되시면 참고해 보세요.
저도 스웨덴 보리의 책은 "천국과 지옥", "위대한 선물"도 읽었습니다.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스웨덴 보리가 보고 온것은 분명 영계의 실상임을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스웨덴 보리가 본 것은 스웨덴 보리의 기독교적 바탕이 된 영계이고
기독교 가치관의 입장에서 형성된 영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환생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리고 땅 위에서만 모든 죄를 벗을 수 있다고 하여 기독교적 논리가 바탕이 되어 있습니다.
영계에서 만들어진 부부는 있어도 땅에서 가족이었던 사람들이 만나 기록도 없었습니다.
스베덴 보리에 대한 청죽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기독교적 사회에서 태어난 태생적한계를 지닌 한 학자의
천국 체험기 정도로 이해되어집니다.
사실 이런류의 책은 서구 기독교사회에서는 흔히 있다고 보여지구요.
"내가본 천국과 지옥"과 같은 아류작들의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청죽님의 물음....우문이라 하셨지만,,,저는 핵심을 찌르는 현문이라 생각되어지구요...쉽게
답할수 있을것 같지만 막상 답을 하려면...머뭇거리게 만드는, 마치 아이에게서 "사람이
죽고 난후엔 어떻게 되요? "라는 물음듣고 답을 해야하는 엄마의 심정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님의 현문에 비록 우답이라 할지라도....몇자 적겠습니다.
"온우주에서 오로지 존재하는 것은 나 밖에 없다.
오로지 나만 존재한다.
나 아닌 것은 없다.
모두가 나이고, 나는 모두이다. "
풀어설명하려니....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님의 물음에 곰곰히 생각끝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나마스떼...^^
온 우주에 나밖에 없다는 이야기는 개체인 나는 전체에 연결되어 있으니 크게 보면 전체도 나란 뜻이고
전체가 나이니 나밖에 없다는 것은 그런 뜻에서 하는 이야기 같아요.
그렇지만 개체 없는 전체가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영계에는 죽음이라는 과정을 거친 실재로 우리의 육이 변화된 새로운 체가 개별적으로 반드시
존재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땅에 인간이 개별적인 상태로 표출되어 있듯이...........
생전과 생후는 상태의 변화이지 다름이 없다는 글을 신나이에서 읽은것 같은데요.
그래서 저가 3권까지 읽었는데 오늘 "신과 집으로"를 인터넷으로 다시 신청 해 놓았습니다.
이문제를 같이 연구 해 봅시다. 나름대로 답글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고진재로 자처 하시는 분도 계신것 같고 신나이의 고수분들도 계시니 더 확실한 답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바다에서 분리된 물방울은 독립된 개체처럼 보일뿐...본질은 바다이며,
개체라는 생각은 분리에서 오는 하나의 환영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방울은 언젠가 바다로 흘러 결국 바다와 하나가 됩니다.
이때, 물방울은 바다속에서 물방울로 존재하느냐? 아니면 그냥 물방울임을
잊고서 바다로 존재하느냐? 하는 문제가 남을것 같군요.
님은 바다속에서도 물방울이고 싶어하시는것 같습니다.^^
신나이적 해석을 하자면, 절대계에서 신(큰 나)은 신을 신으로 경험코자 신 아닌 상대계인
나(작은 나)를 창조합니다....작은 나를 통해서 큰나는 큰나 자신을 경험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결국 작은나는 다시 큰나와 하나가 됩니다.
궁극적으로보면 큰나이든 작으나 이든 나만 존재할뿐, 의식의 한계를 벗으면, 육체적 겉옷을
벗게되면, 작으나 이든 큰나이든 구분없이 하나의 나 만 존재하게 된다고 봅니다.
지금 육체를 입고 있어서,,분리를 보고 개체를 보고 있을뿐,,,,궁극적으로 개체는
없다고 봅니다...에고적 집착은 개체와 분리를 낳는다고 봅니다..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나마스떼....^^
제가 어릴 때 꿈을 꿨는데
안 잊혀지는 꿈입니다..
모르는 건물 내에서 9살 전후의 아이들이 7~8명 목욕을 하고 있었어요.
천정에서 이슬 비 오듯, 계속 가벼운 샤워 물이 떨어지고 있었고
때를 벗기는 목욕이 아니라 어떤 기간을 채우는, 씻어내는 과정이었습니다.
저의 기간을 다 채웠는지 열린문으로 혼자 옷을 챙겨 나옵니다.
2층 출입문에서 계단이 마당으로 연결된 , 평소 제가 잘 아는 장소(광주 남동 옛 건물 성당 2층) 였습니다.
2층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보니
넓은 마당, 성모상 앞에 저(8~9살) 의 형제 자매, 부모님 등 가족이 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나와서, 바깥 시간으로 6개월 동안 몸을 싰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의미 부여를 떠나
그 때부터 잊혀지지 않는 꿈입니다.
꿈의 의미는 모르겠습니다.
꿈꾸고 나서 당시 어렸을 때는
잘 못한 것을 속죄한 후 가족을 만난다는 것인 가 ?
잘못한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6개월씩이나 목욕시키다니 !
- 어쩌다가 들어왔는지, 도데체 여기가 어디인지 몰랐고, 따로 수도꼭지 없이 천정에서 물은 계속 떨어지고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떼도 없는데 하루종일 목욕만 하고 있으니 지루했습니다. -
나도 모르게 잘 못한 것이 있긴 있었나 ? .. 정도 생각.
그래도 그렇지 8살 아이가 뭘 얼마나 잘못했다는 건지 ?
당시 제 생각은 성당의 영향을 100%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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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꿈처럼 잊어버리면 편할텐데, 머리에서 안지워지니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결국 청죽님의 글에 댓글 다는 데까지 끌고 왔습니다.
모르는 곳에서 6개월 목욕만하다가 자유롭게 되면
혼자 보다는 가족 (기다려주는 사람, 아는사람) 있는 편이 덜 심심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 거기까지.
확실한건 아니지만(이런거 확실히 알수 있는 사람은 솔직히 없겠죠..)
제가 이런 문제를 나름 오랫동안 생각해본적이 있어서
그냥 함 말씀드리는건데요..
제 느낌으론,,
한 공간 안에서 함께 존재하고 있는것 같아요..
육체를 가졌냐 안가졌냐의 차이고...언제나 함께 있는게 아닐까...싶어요..
비물질적 존재는 우릴 볼 수 있고,,우리는 시각적으로 못 볼뿐..
- 그냥 제 생각임 ㅎ -